제11회 충남예술제, 19∼21일 공주서 백제문화제 연계 개최

충남도 내 문화예술인들의 축제 한마당이자 화합·교류의 장인 ‘충남예술제’가 19일부터 사흘간 공주 금강신관공원 백제문화제 행사장 주무대와 산성시장 일원에서 화려하게 꽃피운다.

도내 문화예술인 및 도민 참여형으로 백제문화제와 연계해 개최하는 이번 제11회 충남예술제는 지역·장르별 문화예술인들의 다채로운 발표의 장을 마련, 예술문화 창작 활성화와 새로운 발전 방안 모색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는 개막식과 공연, 전시행사 등 3개 분야로 구성했다.

먼저 19일 금강신관공원 주무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는 충남국악관현악단의 식전 축하공연과 시낭송이 이어진다.

공연행사는 20∼21일 이틀 동안 열리는데, 20일에는 ‘2018 충남 음악의 향연’, 통기타 낭만캠프, 충남 춤작가 페스티벌 등이 펼쳐진다.

21일에는 색소폰 향연, 뮤지컬 ‘무령’, 전통예술 ‘우리 것이 좋아유’ 등이 열린다.

전시행사로는 제14회 충남 출향작가 및 향토작가 깃발미술제가 산성시장 문화공원 일원에서, 제48회 충남사진대전 입상·입선작 전시회 등은 공주문화원에서 사흘 동안 개최된다.

도 관계자는 “충남예술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종합 예술축제로, 예술과 함께 하는 재미있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하게 펼쳐지며, 예술인과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예술축제가 될 것”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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