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월송동이 지난 9월 19일 월송동 새마을회(회장 강선자) 주관 하에 공주시자원봉사센터 월송동거점센터(센터장 김종분)의 후원으로 다문화가족협의회(회장 다까하시 노리꼬) 30여명이 함께 ‘추석맞이 명절음식 만들기’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즐거운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에 가지 못하는 다문화여성을 위로 하고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음식 솜씨가 뛰어난 새마을부녀회의 지도 아래 대표적 추석명절대표음식인 송편, 잡채, 전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다문화가족과 새마을회원 간 서로 다른 명절문화를 이해하고 생활정보를  교류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성낙묵 월송동장은 “이번 추석명절에 전통음식을 만들어 봄으로써 우리 문화에 대한 빠른 이해와 한국생활에 안정적으로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월송동 새마을회는 매분기마다 다문화가족협의회 회원들과 사랑의 밑반찬 나눔행사를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