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사람, 춤을 그리다’

‘12명의 작가가 담아낸 가을, 계룡산에서의 춤’ 전시회가 9월 28일~10월 2일일까지 공주문화원 전시실에서 열린다. 

신용희 작가의 '몸짓'

이번 전시회는 중부권 대표적인 화가, 사진가들이 ‘계룡산에서의 춤’이라는 율동의 아름다움을 영원히 기억될 정지된 작품으로 형상화하여 그 작품들을 공주문화원에 모아 감상하는 기회를 마련한 것이다.

특히, 신현국 화백을 비롯한 7명의 드로잉 작가와 신용희 사진작가를 포함한 5명의 작가들이 ‘계룡산에서의 춤’을 각기 다른 시각 예술로 표현한 멋진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 포착한 모습을 후 작업으로 그 느낌을 더 강하게 담아낸 사진작품과 관람객들이 미처 보지 못한 무용수의 강렬한 에너지나 우아한 몸선, 혹은 위트 있는 장면이 먹, 유화, 목탄 등 다양한 재료를 통해 표현된 화가들의 드로잉은 춤의 몸짓에 대한 또 다른 해석을 제시한다.

이번 전시회의 오프닝 행사는 9월 28일 오후 5시 공주문화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전시는 공주문화원이 주최하고 계룡산에서의 춤 추진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충청남도, 공주시, 충남문화재단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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