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지난 9월 21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주민참여예산 위원, 시민, 공무원 등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공주시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학교는 공주시 재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향후 시민행복 제안사업 공모 시 시민들이 보다 쉽게 많은 참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예산학교에서는 △참여예산의 이해와 좋은 예산 만들기 △2019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2018년도 공주시 살림살이 등의 3개 과정으로 2시간동안 진행됐다.

특히, 좋은예산센터 오관영 이사의 참여예산제도에 대해 위원 및 시민들이 알기 쉽고 재미있는 강의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섭 시장은 “올해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중점을 예산편성권을 주민에게 일부 이양하고 주민관점에서, 주민이 참여한 예산을 편성함으로써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민주성을 증대하고 참여 민주주의 실현과 주민 자치기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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