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전담 인력 충원으로 홍보 강화

석장리박물관을 홍보할 대학생 SNS 큐레이터를 10월 19일까지 모집한다.

대학생 SNS 큐레이터는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과 같은 매체를 통해 석장리박물관의 특별전시, 체험, 구석기축제 등 행사를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석장리박물관은 그 동안 현수막‧전단지 및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행사를 알려왔으나, 홍보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SNS 큐레이터를 채용해 보다 적극적인 박물관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대학생 SNS 큐레이터는 서류심사와 면접심사을 통해 총 2명을 채용하고, 채용 후에는 주1~2회 근무하게 된다. 희망자는 19일까지 응시원서를 비롯한 구비서류를 지참해 석장리박물관에 방문 또는 이메일(rohydu@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SNS의 특성상 사용자 연령대가 천차만별이고 무엇보다도 일방적 홍보가 아닌 댓글과 해시태그 같은 지속적인 소통이 중요한 것을 감안할 때, 창의적이고 유행에 민감한 대학생을 채용해 사용자 맞춤형 홍보를 펼치는 것은 매우 효과적인 전략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학생 SNS 큐레이터를 통해 석장리박물관은 홍보 및 소통 강화, 대학생은 문화 예술분야에서의 홍보 경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며 “올해 시범적으로 운용한 뒤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판단되면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석장리박물관 홈페이지(www.sjnmuseum.go.kr)를 확인하거나 전화(☏041-840-8928)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