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자 안전 고려 일주일 연기…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진행

충남문화재단은 한반도 태풍 ‘콩레이’의 북상으로 이번 주말 개최 예정이었던 주요 행사 ‘이제는 금강이다! 금강환경캠프’를 일주일 연기한다고 10월 5일 밝혔다.

▲ 이제는 금강이다! ‘금강 환경 캠프’가 열릴 예정인 공주 웅진공원 수상공연장

재단은 태풍이 예상보다 빨리 북상해 공주 웅진공원 금강변에서 진행되는 행사장 안전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판단, 일주일 연기하여 10월 13일에서 14일로 변경하여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재단 관계자는 “태풍이 예보됨에 따라 참여자 및 관계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야 한다는 판단으로 부득이 연기하게 됐다”며 “행사를 더 내실 있게 준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제는 금강이다! 금강환경캠프’는 금강 문화자원과 자연생태 해설을 들을 수 있는 탐방 프로그램, 자연보존 인식개선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환경영화제 및 환경토크콘서트, 친환경 야영 프로그램, 환경정화 운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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