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14일까지 강경금강둔치 일원서 맛있는 젓갈 대향연 펼쳐져

2018 강경젓갈축제가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강경금강둔치, 옥녀봉 등에서 감칠맛나는 젓갈의 풍미와 가을낭만까지 즐길 수 있는 맛있는 대향연을 펼친다.

▲ 지난해 강경젓갈축제 젓갈김치담그기 체험장면

‘넉넉한 덤! 최고의 강경맛깔젓!’을 부제로 5개 분야 67개 행사로 개최되는 올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축제 기틀 마련과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오감만족 생활자치형 축제로 자리매김하는데 주력한다.

축제 첫날인 10일은 오전 11시 충청도 웃다리풍장 공연을 시작으로 포구 외줄타기, 구구팔팔 어울마당이 진행되며 육군훈련소 군악대 식전공연에 이어 초청인사와 시민, 관광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6시에 개막식이 진행된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부활, 울랄라세션, 강지민, 바바 등 인기가수들이 출연해 젓갈의 향연을 축하하며 흥을 돋우고 강나루 불꽃놀이로 축제의 화려한 서막을 연다.

축제 둘째 날과 셋째날인 11일과 12일은 포구 풍물 한마당, 주민자치발표회, 강경포구 전국 어린이 동요제, 강경포구 가요제, 이용식의 강경포구 차차차, 사생대회, 놀뫼백일장 등 다양한 행사와 전국대회가 열린다.

넷째 날인 13일에는 전국여고동창가요제, 전국창작마당극경연대회, 달빛콘서트 공연과 만선배맞이 행사가 열리며 마지막 날인 14일은 논산예술인 한마당, 청소년 어울림마당, 심형래의 유랑극장을 비롯해 폐막 공연에는 태진아, 조은새 등이 출연해 가을밤 축제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젓갈김치담그기, 양념젓갈만들기, 가마솥햅쌀밥과 젓갈시식으로 젓갈의 풍미를 느끼고강경골목서커스, 유랑극장, 추억의 연탄구이, 민속놀이, 교복포토존 등 다채로운 추억의 체험도 즐길 수도 있다.

버스킹청춘마이크, 강경포구 플래시몹, 포구서커스, 골목 인형극장 등 관람객 중심의 놀이마당을 비롯해 코스모스와 갈대가 어우러진 금강포구와 국화향 가득한 국화포토존에서 가을낭만을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 가을 여행은 200년 전통을 자랑하는 강경 맛깔젓의 곰삭은 풍미와 은은한 추억까지 담아올 수 있는 강경젓갈축제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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