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서 ‘세헤라자데’ 선보여

공주시 충남교향악단이 시민과 함께하는 제175회 정기연주회 ‘세헤라자데’를 오는 18일 저녁 7시 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마스터피스 시리즈 열여섯 번째 무대로 국내외에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를 초청, 클래식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곡으로는 브람스의 ‘대학축전’ 서곡, 멘델스존의 ‘바이올린 협주곡 e단조’, 림스키-코르사코프의 ‘세헤라자데’ 를 연주해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하게 된다.

협연자로 나서는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는 2012년 독일 하노버 요아힘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우승을 하며 음악계의 주목을 받았으며, 2015년 루체른 페스티벌 리사이틀을 전석매진 시키며 성공적인 데뷔를 했다.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 1위 없는 2위 및 최고의 파가니니 카프리스 특별상, 일본 나고야 무네츠구 국제 콩쿠르 우승,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 입상, 하노버 국제 콩쿠르 우승, 인디애나폴리스 콩쿠르 입상,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 콩쿠르 우승, 미국 요한슨 국제 콩쿠르 2위, 센다이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하는 등 실력파 아티스트로서 현재 미국 뉴욕주립대에서 박사과정에 있으며,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으로부터 1740년 제작된 도미니쿠스 몬타냐나를 지원받아 사용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입장료는 A석 1만원, B석 5천원으로 초등생 이상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권은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http://acc.gongju.go.kr)에서 예매 가능하다.

기타 전화 예매나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충남교향악단(☏041-856-0778)으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