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만족 행복민원실로 재탄생

청양군은 지난 5월부터 추진해온 청사 1층에 있는 민원봉사실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군민 중심의 공간으로 재탄생했다고 17일 밝혔다.

▲ 유니버설 디자인으로 새단장한 청양군청 민원봉사실 전경

이번 공사는 군민의 열린 공간인 민원실 환경이 협소해 불편했던 군청 민원봉사실을 ‘군민행복민원실’을 목표로 리모델링을 추진해 5개월의 공사 끝에 민원창구와 사무공간을 분리해 더 넓은 민원인 대기 공간을 확보했다.

또 유아를 동반한 민원인을 위한 수유실과 책을 읽으며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북카페, 휴게실을 갖춰 배려와 문화의 공간도 조성했다

특히, 유니버설 디자인 픽토그램을 활용해 민원인용 컴퓨터, 건강코너, 유아놀이방, 민원상담실 등 편의시설이 더 잘 보이도록 개선했으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아름다운 배려창구와 유아놀이방에 색과 그림을 더해 더욱 생기 넘치는 공간으로 재배치했다.

민원봉사실을 방문한 민원인들은 민원봉사실이 더 넓고 쾌적해졌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민원봉사실을 새로 단장한 만큼 민원을 대하는 직원들의 마음도 새로 단장해 더욱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군민과 함께 더불어 행복한 청양군을 만들어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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