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조영학)는 지난 10월 15일을 시작으로 내년 3월까지 전 직원이 소방서 소속 모든 차량을 조작 할 수 있도록 소방차량 운용능력을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원들의 공백이 생길 경우를 대비해 소방서에서 운용중인 특수차량을 누구라도 운전하고 조작 할 수 있도록 훈련하고 평가하여 직원들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재난현장에서 발 빠른 대응을 위해 공주소방서에서 처음으로 도입했다.

이번 평가는 센터별 소속차량에 대한 직원들의 소방차량 조작 능력을 자체 평가하여 인증을 실시하며, 평가항목으로는 ▲소방차량 운행 ▲소방펌프·물탱크차량 조작 ▲구조차량 조작 ▲화학차량 조작 ▲고가사다리차량 조작 ▲조연차량 조작으로 대형면허 취득자와 미취득자로 구분하여 진행됐다.

모영목 소방행정팀장은 “소방차량 운용능력 평가는 매년 재인증을 통해 전 직원이 어떤 재난현장에서도 대응 할 수 있도록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공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믿음직한 소방관이 되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