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시간을 지나서(書)’ 주제로 내달 11일까지 전시

한국자연미술가협회-야투는 10월 27일 오전 11시에 2018년 하반기 야투자연미술국제레지던스 프로그램 성과보고전을 공주 연미산자연미술공원에서 개최한다.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는 레지던스 프로그램은 국내·외 입주작가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작가들이 1개월 또는 2개월 간 거주하면서 작품연구를 진행한다.

상반기 활동은 지난 6월에 완료했으며,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9월말부터 10월까지 연미산자연미술공원에서 설치작업을 진행했다.

하반기 입주 작가는 에마누엘라 카마치(이탈리아), 고타르드 에르제베트(헝가리), 노태호(한국), 신미연(한국), 박정익(한국), 뭉크-얼딘 뭉크조리크(몽골)이다.

▲ 2018 야투자연미술국제레지던스프로그램 성과보고전 참여작가들 모습

성과보고전에는 ‘천년의 시간을 지나서(書)’을 주제로 연미산의 곰나루 전설을 풍부한 작가적 상상력을 통해 재해석된 작품을 중심으로 선보인다. 전시는 오는 11월 11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2018년 야투자연미술국제레지던스 프로그램은 국제적인 작가교류를 통해 한국의 자연미술운동을 소개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작가 개인 연구 및 전시 프로그램과 더불어 지역사회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협력사업과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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