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존해야 되는 것과 주민의 삶을 위해서 개발해야 되는 것 조화 등 당부 -

공주시가 지난 10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관내 건축사 및 토목설계사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7기 소통하는 허가업무 추진을 위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도록 더 좋은 인·허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건축사, 토목설계사, 인·허가 담당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새로운 시책을 설명하고 시와 설계사무소 간의 업무 공유, 의견 교환 등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건축법 시행령 개정사항 설명 △무허가축사 적법화 추진 △개발행위허가 등 건축, 토목 인·허가 분야 주요시책에 대한 설명과 당부사항 등을 전달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건축사와 토목설계사들은 인·허가 과정에서의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경관심의 등에 따른 애로사항 등을 건의하는 한편, 공주시 도시경관을 고려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설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보존해야 되는 것과 시민의 삶을 위해서 개발해야 하는 부분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시와 설계사무소가 협업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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