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11일 공주시 봉황중학교 체육관에서 (사)한국미술협회 충청남도지회 주최·주관으로  ‘제1회 충청남도 미술인의 날’이 성대히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미술협회 충청남도지회 소속 시·군 각 15개 지부 미술인 정·준회원과 도내 미술인 가족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올해 제1회 충청남도 미술인의 날로 개최했다.

(사)한국미술협회 충청남도지회 김두영 회장은 “충청남도 미술인들이 함께 해온지 올해로 48회를 맞이하는 긴 역사와 전통 속에서 미술인들이 함께 어울리고 화합하는 자리가 지금까지 다소 미흡했으나 올해 미술인상 시상식 및 화합 한마당 개최를 시작으로 미술인들이 잠시 붓을 내려놓고 함께하는 대화합의 자리인 ‘충청남도남 미술인의 날’ 행사를 매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충남 예술단체로는 가장 많은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로써 정회원 1,000여명과 준회원 1만 명 이상의 미술인의 명예와 위상을 바로 세우고 충남도민과 하나 되고 서로 소통하며 봉사활동도 활성화하겠다”고 말하며 “미술인의 창작 예술의 불씨를 살릴 수 있는 충청남도 지회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개회식 행사에는(사)한국미술협회 이범헌 이사장, 공주시 심규덕 시민국장, 충남도의회 최훈 도의원, 공주시의회 임달희 시의원, (사)한국예총 공주지부 김명태 지회장, 사)한국미술협회 신현국 고문 등 많은 내빈들도 참석했다.

또한 이날 충남 미술문화발전에 공헌한 충남 미술인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