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인 시책발굴로 신바람 공주, 시민행복 실현

공주시가 공무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시책 발굴을 위해 추진한 ‘창의클럽’ 활동 성과에 대해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그동안 국비확보에 따른 공모사업 응모, 시책발굴,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해 온 34클럽 중에서 1차 심사를 통과한 7개 클럽이 참여한 가운데 우수활동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주시청 창의클럽은 자생적인 직원들의 모임으로 클럽당 4 ~ 7명으로 구성, 지난 3월 발대식을 갖고 34개클럽 189명이 시민행복 실현을 위한 국비확보,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 선진지 벤치마킹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주요활동 성과로는 6차 산업화 및 외식관련 선진지 벤치마킹으로 토종밥상 식문화 발전소 조성, 전통시장내 맨발의 청춘몰 조성, 인절미 명인학교 조성 등의 정책제안과 인삼체험상품 및 분화 상품화 개발 연구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천만원을 확보했다.

또한 원도심 아고라 공간조성, 캐릭터활용 상권개발, 생태계보전협력금을 활용한 생태문화공간 조성, 야간공동이용어린이집 설치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이 있었다.

기타 클럽활동으로 사회복지시설인 요양원등을 방문해 이·미용 봉사 33회(150여명) 실시, 경로당 7개소 방문 200명의 노인분들에 대한 혈당체크, 안마 및 청소활동 등을 전개했으며, 22회에 걸친 클럽별 선진지역 벤치마킹을 통한 우수사례에 대한 시책반영은 물론 SNS를 활용한 시정 홍보 등 많은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날 최우수 클럽으로 선정된 ‘3·6·9Agro-Healthy’, 우수클럽으로 선정된 ‘천시공주’에게는 해외배낭연수 기회가 주어지며, 나머지5개 클럽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손권배 부시장은 “모든 회원들이 열심히 활동을 펼쳐줌으로써 뜻 깊은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활동 하나 하나가 모여 공주가 발전하고 시민이 행복하게 된다”며, “앞으로 시민행복을 위한 시책들을 더 발굴하여 신바람 나는 공주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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