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사랑나눔봉사단, 유구읍 유구리에 행복사랑 주택 선물

공주시와 (사)공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홍현) 그리고 공주중앙로타리클럽(회장 안영찬) 등 1지역 3개 주체의 역량이 집결돼 지난 16일 유구읍 유구리에 행복사랑의 집 8호점이 만들어졌다.

▲ 행복사랑의 집 8호점 입주식 현판식 장면

행복사랑의 집 8호점은 읍·면·동사무소에서 경제적으로 형편이 어렵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들을 추천받아 공주시와 공주시자원봉사센터 그리고 공주중앙로타리클럽의 현장심사를 거쳐 유구읍 장애인 가구 김모(여, 58세)씨가 최종 선정돼 동절기를 맞이해 따뜻한 주택을 선물받게 됐다.

행복사랑의 집은 공주중앙로타리클럽이 주축이 돼 회원들의 재능기부와 노력봉사를 통해 무주택 저소득 가정의 쾌적한 주거환경 마련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8년 동안 시행하고 있는 사업으로 올해 제8호점을 준공하게 됐다.

특히, 이번 8호점은 지난 7월부터 공주중앙로타리클럽의 다양한 재능을 가진 회원 60여명의 재능기부와 노력봉사로 완성돼 더욱 뜻깊은 자원봉사활동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한국국토정보공사 공주지사가 무료 측량을 실시하고 대길환경산업㈜가 주택 폐기물 무료 철거를 돕는 등 큰 도움을 줬다.

심규덕 시민국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자원봉사자분들의 재능나눔이 어려운 가정에 사랑의 집을 선물해주는 것은 매우 뜻 깊은 일이고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이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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