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신관동이 지난 19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신관권역(의당면, 정안면, 신관동, 월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반장 150명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인적안정망 구축을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서는 강위원 복지국가소사이어티 공동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공주시 신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복지반장 국가와 마을의 복지교두보’라는 주제로 취약계층 발굴 및 사회복지 지원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강의를 했다.

특히 ‘민(民)’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반장, ‘관(官)’인 읍면동사무소의 협력의 중요성과 역할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교육에 참석한 협의체 위원과 복지반장의 역할 수행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신관권역 인적안전망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58명, 복지반장 376명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동네 구석구석의 어려움에 처해있는 이웃을 발굴하여 가정의 생활 실태를 살펴보는 주민참여에 의한 지역사회 보호체계로 지역사회의 촘촘한 복지안전망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석우 신관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복지반장에 대한 이해를 증진 시키고,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하여 투명하고 촘촘한 인적안전망 네트워크 구축을 통하여 단 한분의 이웃도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신관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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