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아트센터, 2018 어르신문화프로그램 운영

어르신문화예술교육지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원연합회 주관하는 ‘2018년 어르신문화프로그램’을 충남 공주 금강아트센터에서 7개월간 계룡면 하대1리 마을 노인들과 만나 지속적으로 진행해 오고 있다.
   

금강아트센터(김원석 공주대학교 교수)는 지난 4월부터 계룡면 하대1리 마을 주민들과 주민들의 일상 속에서 지루함을 벗어나 생활 속에서 찾는 힐링시간, 흙을 만지고 창작을 통해 감성을 향상시키는 만남을 가져왔으며 꿈꾸는 예술가, 여가활동을 통해 이웃 간의 관계개선을 위하여 조물락 공예 교실의 문을 열고 다양한 공예를 통하여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도록 했다.
   
하대1리 노인들의 30여명은 다른 마을과 다르게 남·여 참여 비율이 좋으며 조물락 공예 교실에 참여하는 마음은 학생으로 돌아가고 다소 느리지만 새로운 생활의 힘이 되고 활력을 가질 수 있으며 자신들의 작품들이 완성되어 실용성이 있게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에서 만족도가 높아졌다. 
 

조석호 노인회장은 “조물락 공예교실은 하대1리 마을만의 새로운 문화교실, 학교로 자리 잡고 다른 마을 노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문을 열어주고 싶다”고 말하며 프로그램이 끝나도 지속성 있는 프로그램들로 노인의 삶에 기대, 만족도를 높이고자 하여 향후 다양한 각도로 연구해 보자는 의지를 밝혔다.
 
금강아트센터 김원석 대표는 “농촌의 주민들이 힐링하는 시간, 마음의 여유가 문화예술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다양한 방법으로 모색하며 주민들의 소리를 귀담아 듣고 생활속 에서 즐거움을 찾도록 하고자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 많은 농촌마을과의 나눔, 예술로 소통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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