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민(공주여중)·노수진(공주여고) 도 대회 최우수 수상
공주시새마을회(회장 백승근)가 주최하고 공주시와 공주교육지원청에서 후원한 ‘제38회 공주시 독서 경진대회 시상식’이 11월 26일 오후 2시 공주시새마을회 교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박병수 공주시의회 의장, 조중범 공주시청 시정담당관을 비롯한 수상자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결과 △독후감 부문 최우수에 임채련(신월초)·이재빈(여중)·노수진(공주여고)과 정영수(예지림어머니독서회)시민 △편지글 부문 최우수에 한송희(이인초)·박지연(공주여고) △우수지도교사에 김영안(이인초)·이미연(북중)·김인순(공주고)교사가 공주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 우수상, 장려상, 노력상등이 백승근 공주시새마을회장상과 새마을회 시단체장 상을 44여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노유민(공주여중)·노수진(공주여고)학생이 도 대회에서 중등부, 고등부 최우수로 도지사상을 수상했으며, 정미자 공주여중학교 교사가 지도교사상을 수상했고, 그 외에도 다수작이 도대회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으며, 중앙대회는 오는 12월 19일 개최된다.
권대광 공주대학교 국어교육과 교수는 심사평에서 “수준에 미달하는 작품이 한 점도 없어서 우수작을 선정했다는 말이 허황되게 들리며 아주 조금의 차이로 수상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박병수 공주시의회 의장은 축사에서 “공주시민들의 독서를 통한 의식함양으로 공주시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도록 행정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중범 시정담당관은 “책읽기를 소홀히 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모범이 되는 여러분들이 수상을 하신 것을 축하하며, 이 행사를 계기로 좀 더 많은 공주시민들이 책읽기에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백승근 회장은 이 행사에 더 많은 공주시민과 학생들의 참여로 독서생활화를 통하여 선진시민의식함양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기를 당부했다.
공주시새마을회 독서경진대회는 올해로 38회째 개최되는 행사로서 공주시내 각계계층이 다양하게 참여하여 기량을 겨루는 행사로서 독서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일깨워 주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