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포기 김장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 다문화가정에 전달

공주시 옥룡동이 지난 11월 28일과 29일 양일 간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옥룡동 새마을회 주관으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옥룡동 새마을회(회장 최종열, 부녀회장 임연자) 회원과 다문화가족 행복모임 회원, 옥룡동기관·단체,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약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장김치 600포기를 담아 관내 경로당 19개소, 취약계층 및 다문화가정 200가구에 직접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신기통 소재 밭에 새마을 회원이 직접 심은 배추, 무, 파, 갓, 고추등을 수확하여 김장김치를 담아 더 큰 의미를 갖고 있다.

최종열 옥룡동 새마을회회장은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로 옥룡동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진영 옥룡동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에 수고해 주신 옥룡동새마을회 및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지원에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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