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면적 120.7㎡ 규모, 방3개, 화장실3개, 주방시설 등 갖춰

지난 11월 30일 김정섭 시장, 박병수 공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기1통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

▲ 옥룡동 신기1통 경로당 준공식 축하테이프 컷팅 장면

신기1통 경로당은 부지면적 314㎡에 건축면적 120.7㎡로, 방 3개, 화장실 3개, 주방시설 등을 갖춘 아담한 건물로 올해 4월에 착공해 8월에 준공, 총 2억 2천8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10월까지 경로당 생활용품 등을 구입해 입주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했다.

그 동안 신기1통 경로당은 건물이 노후돼 어르신들의 이용에 많은 불편을 겪어 오던 중 시와 마을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기존 경로당을 철거하고 신축하게 됐다.

▲ 옥룡동 신기1통 경로당 준공식 단체기념사진 촬영 장면

김준영 신기1통장은 “그동안 마을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경로당이 준공돼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며, “이렇게 좋은 경로당에서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따뜻한 나눔의 장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시장은 축사를 통해 “새로 지은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이 이웃과 함께하며, 마음과 행복을 나누는 소통과 화합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옥룡동 신기1통 경로당 준공식에 참석한 김정섭 시장이 경로당 내부를 둘러보며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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