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용음악과+세종시 직장인 밴드 동호회 합동 콘서트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 실용음악과와 세종시 직장인 밴드 동호회가 오는 12월 14일 저녁 7시부터 세종시 아름동 복합커뮤니티센터 3층 대강당에서 ‘2018 불우이웃돕기 자선모금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하는 자선 모금 콘서트는 이번 공연 또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뜻 깊은 공연 취지에 공감하며 작년에 비해 늘어난 협찬사와 다양한 장르와 연령대의 재능기부 공연팀으로 확대되고 있다.

올해도 협찬 악기들의 경매로 인한 모든 수익금은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세종시 관내 저소득층 가정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콘서트 1부 오프닝을 맡은 한국영상대 실용음악과 재학생 3개 밴드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세종 소재 학원에서 음악을 공부중인 중·고등학생의 밴드, 댄스팀 공연이 릴레이로 이어지며, 2부는 경매 행사와 성금 증정식이 진행된다. 이후 3부에서는 직장인 밴드의 대중적 팝록(Pop Rock)의 공연된다. 

한국영상대학교 실용음악과 이우영 교수는 “학생들과 음악 기부라는 의미 있는 행사에 함께 참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런 좋은 취지의 공연이 세종시에 매년 개최되길 바라며 더욱 큰 공연문화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세종시 직장인 밴드 동호회 추경승 회장(교수)은 “이와 같은 행사를 정기적으로 매년 유지할 생각이며 음악이라는 공통의 관심를 통하여 재능기부와 사회공헌활동까지 계속 진행되었으면 한다”며 “이런 행사들이 일회성이 아닌 지속성을 갖고 많은 사람들과 음악을 통해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들어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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