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등산 여건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등산로 시설물에 대한 보수 및 포토존 정비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정비한 등산로는 관불산, 주미산, 무성산, 호태산, 문암산, 청벽산, 봉화대, 원전봉, 갈미봉, 장터골 등 총 10개소 7km 구간이다.

시는 총 1억 8천만원을 투입,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파손되거나 낙후된 목재계단, 안전로프, 의자 흙먼지털이개 등의 시설물을 보수·신설하고 산행에 도움을 주는 이정표도 일제히 점검했다.

특히, 흥미진진 공주에 오가는 탐방객과 관광객들을 위해 사진찍기 좋은 곳을 선정, 포토존 10개소 설치를 완료했다.

또한, 등산로 정비 후 등산로 변 통행에 불편함이 없도록 주변 정비작업도 병행실시하는 한편, 사진찍기 좋은 장소를 선정 공주에 이미지 홍보를 휴대폰 등에 담아 가도록 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숲길 모니터링을 실시해 등산로 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오동현 산림휴양팀장은 “공주는 등산하기에 좋은 산들이 많아 시민이나 등산객들이 등산을 자주하는 곳”이라며, “시민과 등산객의 산행안전 및 쾌적한 분위기 조성으로 힐링 및 여가선용에 부응하는 등산 여건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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