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비 54억 투입… ‘찾아오고 싶고 살고 싶은 농촌마을’ 조성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지사(지사장 김남표)는 13일 공주시와 협약을 체결한 정안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착공식을 김창식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사업관계자, 마을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 한국농어촌공사 공주지사 김남표 지사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공주지사는 정안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을 통해 공주시 정안면 광정리 일원에 총사업비 54억을 들여 13일 토목건축공사 착공을 시작으로 주민자치센터 신축 및 리모델링, 강다리기공원 조성 등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고 지역경관 개선 및 주민들의 지역역량을 강화하는 등 지역주민 복지증진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착공식에서 김남표 지사장은 농가소득이 감소하고, 농촌인구는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농가부채는 늘어나고 있어 농촌현실이 매우 힘들어지고 있음에 우려를 전하며 “농촌지역개발사업을 통해 농촌의 활력을 되찾고 찾아오고 싶고 살고 싶은 농촌마을을 만들어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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