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면전담의용소방대와 솔브레인은 지난 12월 13일 이인면 만수리 마을회관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을 농촌마을에 보급해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한 '1사 1촌 119안전 나눔 행사'를 가졌다.

▲ 1사 1촌 119안전 나눔 행사 장면

주택화재경보기는 화재 발생 시 경보음을 울려 초기 소화 및 대피가 가능하도록 유도하는 장치로, 별도의 배선작업 없이 간단한 설치가 가능한 효과적인 주택용 기초소방시설이다.

이날 1사 1촌 안전 나눔 협약을 맺은 이인면전담의용소방대와 솔브레인은 공주시민들의 화재안전을 위해 분말소화기(3.3kg) 37대, 단독경보형감지기 266대를 만수리 마을에 지원했으며, 의용소방대원들은 각 주택에 소화기·감지기를 보급 후 마을 주민들에게 화재예방교육과 소화기 사용교육 등 겨울철 주택화재예방 홍보활동도 펼쳤다.

홍이표 의용소방대장은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겨울철 화재예방에 앞장서서 열심히 안전나눔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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