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발전 및 논산발전 공로…4개 부문 6명 선정

논산시는 지난 12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논산시 시민대상위원회를 개최하고 4개 부문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 (사진 위부터) 사회봉사·효행선행부문 김동기, 문화예술부문 김명규, 교육·체육부문 김영근, 특별공로부문 송영무, 이기흥, 오진혁

시민대상은 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으로 지역사회 발전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해 헌신·봉사한 최고의 시민을 찾아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논산시 명예선양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한 △사회봉사·효행선행부문 김동기(52세) △문화예술부문 김명규(75세) △교육·체육부문 김영근(53세) △특별공로부문 송영무(69세), 이기흥(63세), 오진혁(37세) 등을 최종 선정했다.

사회봉사·효행선행부문 수상자 김동기씨는 사랑의 자장면 봉사단 활동 등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으며, 문화예술부문 김명규씨는 제례의식 순서를 적은 홀기(笏記)를 알기쉽게 제작했을 뿐 아니라 논산시유림협의회장을 역임하며 문화발전에도 앞장서왔다.
 
교육·체육부문에 선정된 김영근씨는 논산시태권도협회 회장, 충청남도 태권도협회 사무국장 등으로 활동하며 다수의 태권도 선수와 지도자를 양성해 논산과 충남의 체육발전에 기여한 바가 커 수상자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아울러, 올해는 자랑스러운 논산의 명예를 선양하고 논산시민의 자긍심을 고취시킨 공로를 인정해 송영무 전 국방부장관,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오진혁 양궁선수를 특별공로부문 수상자로 선정했다.

한편, 논산시민대상은 1986년 제1회를 시작으로 총 19회에 걸쳐 지역발전·사회봉사·효행선행·문화예술·교육체육·산업경제 등 분야에서 시민의 귀감이 되는 39명을 선발 시상했으며 격년제로 선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