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고 포용하는 행정 펼칠 것”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김진숙(사진) 행복청 현 차장이 12월 15일자로 행복청 신임 청장에 임명됐다고 밝혔다.

신임 김진숙 청장은 인천 출생으로 인화여고와 인하대학교 건축학과를 거쳐 1988년 기술고시 23회로 공직에 입문했으며, 미국 위스콘신메디슨대에서 도시 및 지역계획 석사를 취득한 기술분야 전문 관료이다.

김 청장은 그 동안 건설교통부 건설안전과장, 참여담당관, 국토해양부 기술기준과장, 기술안전정책관, 항만정책관, 국토교통부 건축정책관, 서울지방국토관리청장 등 주요 직책을 두루 역임해 왔다.

특히, 금번 인사로 공직출신 기술직 첫 여성 차관급에 오른 김 청장은 그 간 국토교통부 내 여성 보직의 역사를 새롭게 써온 입지전적인 인물로서 평소 깔끔한 업무처리로 정평이 나 있으며, 격의없는 소통을 통해 대내외 두루 신망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신임 김진숙 청장은 “그 동안의 다양한 경험을 살려 소통하고 포용하는 행정을 펼칠 것”이라며, “주변도시와의 상생을 통해 행정중심복합도시가 국토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 건설되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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