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원도심 도시가스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해 역점 추진하고 있는 도시가스 확대보급 사업이 당초 계획보다 초과 달성이 됐다고 밝혔다.

원도심 일반주택 도시가스 확대 보급사업은 매년 500세대씩 총 2500세대 공급계획에 따라 2014년부터 2018년까지 5년간 2866세대(공급관 연장 25.8km)를 공급해 당초 목표치를 초과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원도심에서도 가장 낙후지역인 옥룡동 대추골 일원과 수원골 2길 등 5개구간(공급관 4.0km) 530세대에 도시가스를 보급했다.

이는 대규모 신축아파트를 제외한 원도심 일반주택에 공급한 결과로 서민층 에너지비용 절감효과 등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잖은 기여를 했다고 볼 수 있다.

시는 내년에는 금성동 송선리길 일원 등 380세대(공급관연장 4.6km)를 공급할 예정으로 도심 균형발전을 위해 소외지역을 집중적으로 도시가스가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방침이다.

한편, 공주시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2018년 12월말 기준 48.7%인 2만 6300세대를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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