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청년농업 인재 양성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맞춤형 교육이 청년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올 한해 청년4-H회원 등을 대상으로 농업경영 관련 법률 기초상식, 세무분야 교육 등 실제 영농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했다.

지난 7월에는 정안면 소랭이마을에서 청년4-H회원 25명을 대상으로 농업경영과 커뮤니케이션 스킬, 영농승계와 관련된 법률 기초상식, 영농비전공유, 청년4-H 회원농가 현장견학 등의 교육을 추진했다.

또한, 11월 15일 생명건강복지문화센터에서 청년4-H 20명을 대상으로 센트럴택스 세무회계사무소 권만기 세무사가 출강해 농업법률 및 소득세, 양도소득세 등의 세무분야 교육을 강의했으며,

지난 14일 생명건강복지문화센터에서 청년4-H회원 40명을 대상으로 권만기 세무사가 출강해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 역량강화 세무교육을 실시, 4-H회원이 평소 궁금했던 세금 등의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던 기회를 제공하여 교육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다.

이희성 공주시4-H연합회장은 “공주시4-H회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4-H이념을 적극 실천해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를 통하여 더욱 결속력있는 농업인 단체로서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정광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농업을 지키고, 발전시키신 4-H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청년농업인이 농업‧농촌에 만족스러운 정착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