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5대 시정목표 달성 위해 총 6859억원 투자 계획

공주시가 민선7기 4년 간 시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중점 추진 방향을 예산으로 풀어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12월 19일 브리핑실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2019년은 민선7기가 사실상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해로서, 그 동안 준비한 정책들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착실하게 기반을 다지면서 열심히 발로 뛸 계획”이라며, 민선7기 시책 추진을 위한 재정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 김정섭 공주시장이 정례브리핑을하고 있다.

 

공주시는 민선7기 시정 비전을 ‘신바람 공주 활기찬 미래’로 정하고, △풍요로운 상생경제 △매력있는 문화관광 △일잘하는 혁신시정 △시민행복 선도복지 △활력 있는 지역사회 등 5대 시정목표를 설정했다.

5대 시정목표 달성을 위해 4년 간 주요 사업에 대한 투자 예산은 총 6859억원으로, 분야별로는 △풍요로운 상생경제 3107억원 △매력 있는 문화관광 1248억원 △일 잘하는 혁신시정 62억원 △시민행복 선도복지 1075억원 △활력 있는 지역사회 1367억원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남공주산업단지 조성 △밤산업경쟁력 강화 △시민소통100인위원회 구성 △세계유산방문자센터 건립 △성지순례관광 활성화 △고등학교까지 무료급식 실시 △청소년 드림팩토리 센터 운영 △우성~이인간 교량신설  △제2금강교 건설  등이 있다

사실상 민선7기 첫 해인 2019년도 본예산 규모는 6500억으로 올해보다 9.1%, 555억원 증가한 수치인데, 사회복지, 문화관광, 농림축산업, 지역개발 분야에 중점을 뒀다.

김정섭 시장은 “앞으로 시민들과 함께 공주만의 색깔은 입혀가며 모두가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모든 예산을 꼼꼼하게 살펴 반영할 것”이라며, “예산이 단 한 푼이라도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투명하고 공정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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