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정안면이 대산2리(노인회장 정헌재, 이장 박승규) 경로당을 신축함에 따라 지난 20일 입주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입주식에는 공주시의회 박병수 의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의 오랜 숙원이었던 경로당 신축으로 마을총회와 함께 입주식을 가졌다.

이날 입주식은 박승규 마을리장의 경과보고, 공주시 시의회 의장 및 정안면장의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대산2리 경로당은 새로운 노인여가 및 복지에 중점을 두고 조성됐으며, 대지 435㎡, 건평 95㎡, 지상1층 건물로 사업비 1억 8천만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방2개, 거실 겸 주방 등을 갖춘 경로당으로 취미, 문화,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혹서기와 혹한기에는 노인 쉼터로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조성됐다.
 박승규 이장은 인사말을 통해 “경로당 공사 준공에 성원과 지원을 해주신 김정섭 공주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마을 노인을 중심으로 지역주민이 다함께 이용하고 사랑받는 경로당으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은창 정안면장은 축사에서 “이번에 신축된 대산2리 경로당이야 말로 어르신들과 마을주민들이 모두가 함께하며 마을을 화합시킴은 물론 행복을 나누는 장소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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