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하며 아동권리 홍보를 위해 운영 중인 논산파랑새합창단의 제1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27일 저녁 7시 논산문화원 다목적홀에서 개최한다.

▲ 논산파랑새합창단

작년 8월 창단, 관내 3개 아동양육시설 입소 아동으로 구성된 논산파랑새합창단은 단무장 박선미, 지휘자 최영민, 반주자 신혜연, 발성코치 한진희의 지도 아래 다수의 아동관련 행사 및 축제와 지역노인, 장애인복지시설 등을 방문하며 활발한 공연을 해왔다.

논산시파랑새합창단은 공연활동으로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소외계층 아동의 참여를 통해 아동권리를 홍보하며 아동친화적인 도시를 조성하는 데 있어 뜻깊은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창단 이후 처음 개최되는 정기연주회로, 지역의 사랑챔버오케스트라와 테너 최영민, 르엘 앙상블의 협연으로 더욱 아름답고 풍성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주 1회 이상 정기적인 연습과 다수의 홍보송 공연을 이어왔다”며 “지난 1년 5개월 동안 꾸준한 노력으로 한 단계 성장한 논산파랑새합창단의 연주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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