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겨울철 가로수 보호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로 중앙분리대에 제설제 방지막을 설치했다.

시에 따르면, 제설제 방지막은 겨울철 제설제로 인한 가로수 및 초화류의 제설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총 사업비 1억 2천만원을 투입해 신관동 금벽로 등 13개소 총 연장 9km구간에 설치됐다.

▲ 중앙분리대 제설제 방지막 설치 모습

시는 이번 사업으로 가로수의 염해 피해가 최소화되는 것은 물론, 도시 가로경관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영준 도시정책과장은 “앞으로도 겨울철에 방지막을 설치해 중앙분리대 가로수 등의 제설제 피해를 줄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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