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현장 서비스 등 지원…음식점 위생 향상 주력

논산시는 2018년 음식점위생등급제를 신청한 관내 업소 중 '진짜배기명태촌', ‘소나무’, ‘함흥면옥’등 3곳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에서 ‘좋음’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 평가를 중점적으로 실시해 궁극적으로 식중독 예방을 목표로 하는 국가 인증 제도로 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업자가 위생등급을 신청하면 등급별 기준에 따라 위생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하게 된다.

위생등급제 평가는 객관성과 전문성을 위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위탁해 등급별로 기본분야, 일반분야, 공통분야로 나눠 평가표에 따라 67개부터 최대 92개 항목에 걸쳐 진행되며, 취득점수가 85점 이상일 경우 지정받을 수 있다.

지정 받은 업소에는 위생등급제 표지판을 제공하고 2년간 출입검사를 면제하는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지난 9월부터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자 교육을 이수한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이 모범음식점 및 신규음식점 업소를 직접 방문해 사전 위생수준을 진단하고 미비점을 개선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현장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위생적인 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시 관계자는 “관내 모범음식점과 신규 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하고 위생등급제 지정신청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위생수준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위생등급제 위생등급을 지정받고자 하는 일반음식점은 보건위생과 위생팀(☎041-746-8143)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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