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동설한에 따뜻한 교육 사랑을 실천하다”

공주시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위원장 박미옥)는 공주 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초·중등학생 20만원, 고등·특수학교 학생 30만원, 경천 마을도서관 50만원 상당 도서 등 총 6백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며 희망을 나누었다.

▲ 공주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가 일일찻집 수익금으로 관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중앙 박미옥 위원장, 우측 두번째 유영덕 교육장)

공주시 학교운영위원회 협의회는 지난 12월 12일 희망 나눔 일일 찻집을 개최했고, 이로 얻어진 수익금 중 소외된 이웃을 위한 공동모금회에 100만원 기탁했다.

또한 학교운영위원장·학부모·학교와 협의 하여 25개 학교를 추천받아 마을도서관의 도서 기증 및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

박미옥 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2월 12일에 개최된 일일찻집은 공주의 많은 교육가족들이 참여하여 만든 나눔의 장으로 교육도시 공주를 알리는 계기가 됐고, 그 결과로 전달된 도서 기증 및 장학금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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