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노무사·보도편집 분야…1월 21일~23일까지 원서접수

공주시가 민선7기 첫 조직개편에 따른 임기제 공무원 채용계획을 수립하고 9일 공고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임기제 공무원 채용은 지난 1일 조직개편을 단행함에 따라,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분야에 전문 경력을 지닌 유능한 인재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른 것이다.

모집 분야는 변호사(6급) 1명, 보도편집 분야(6급) 1명, 노무사(7급) 1명 등 3개 분야로, 소송 및 민원처리 과정에서의 명확한 법리해석을 통해 불필요한 분쟁 최소화, 주요 시정현안에 대한 정책 공감대 형성으로 시민 알 권리 충족, 노사현안에 대한 선제적이고 전문적인 대응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자격요건은 변호사의 경우 변호사법 제4조에서 정한 변호사의 자격을 가진 사람이어야 하며, 보도편집 분야는 국가, 지방자치단체, 법인 또는 비영리민간단체지원법에 의한 지원을 받는 단체 등에서 홍보기획 및 신문편집 관련 업무 경력이 있는 사람 중 일정기간 경력이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또, 노무사는 공인노무사 자격증을 소지하고 국가 또는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이나 민간부분 등에서 노무업무 분야 상담 및 지원 업무를 수행한 사람 중 일정기간 경력이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시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 간 원서접수 후 서류 전형 심사와 면접시험을 거쳐 2월 중 임용할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은 “전문성을 갖춘 우수한 인재들이 들어와 공직에 활력을 불어넣어 공주시정이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이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홈페이지(www.gongju.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공주시청 행정지원과(☏041-840-207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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