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관광객 대상 군밤축제 알리기 나서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줄 2019 겨울공주 군밤축제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공주시가 보다 많은 관람객 유치를 위해 군밤축제 알리기에 나섰다.

▲ 지난 12일 정안알밤휴게소(하행선)에서 열린 겨울공주 군밤축제 게릴라 홍보이벤트 장면

지난 1월 12일 정안알밤휴게소(하행선)에서 손권배 부시장을 비롯해 시청 관광과 직원, 공주시관광협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겨울공주 군밤축제 게릴라 홍보이벤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겨울공주 군밤축제를 알리는 홍보영상을 상영하는 한편, 휴게소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다트게임 등 경품 이벤트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2019 겨울공주 군밤축제는 ‘불타는 밤! 뜨거운 공주!’라는 주제로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주 고마 일원에서 개최된다.

공주의 대표 특산물인 ‘밤’과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녹이는 ‘불’이 어우러져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는데, 따뜻한 불에 밤을 구워먹는 군밤체험을 비롯해 군밤피자와 군밤삽겹살을 맛 볼 수 있는 대형화덕체험과 군고구마통구이체험 등을 즐길 수 있으며, 군밤음식체험 등 알밤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인다.

또한, 아이스카빙, 군밤놀이터, 알밤민속놀이 한마당, 군밤눈사람 등 즐길거리와 지역예술인 공연, 비보이 공연, 추억의 음악회, 모닥불캠프파이어, 사물놀이 등의 공연이 풍성하게 준비된다.

조관행 관광과장은 “군밤축제를 통해 공주에서만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될 것”이라며, “추운 겨울, 뜨거운 공주에서 가족들과 함께 멋진 추억을 만들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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