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발생 시 다수사상자 신속대응 발판 마련

공주소방서(서장 조영학)는 지난 1월 21일 공주시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충청남도공주의료원과 재난발생 시 신속·효율적으로 다수사상자대응시스템을 운영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공주소방서·공주의료원 업무 협약 체결장면

다수사상자대응시스템(e-트리아지)은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환자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분류·처치·이송함으로써 다수사상자가 발생하는 재난현장에서 사상자 통계관리를 완벽히 하고 부상자 생존율을 높일 목적으로 도입된다.
 
환자 중증도 분류 알고리즘을 활용해 보다 정확하게 긴급(빨강)·응급(노랑)·비응급(녹색)·지연환자(검정)으로 자동적 분류, LED 점멸등으로 환자식별이 용이,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 임상적 추정진단명 정보 확인으로 구급대원의 피드백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최주현 현장대응단장은 “다수사상자대응시스템을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구급대응을 진일보하고 공주 시민이 안전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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