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 2018년 구조분야 통계분석 결과를 발표

공주소방서(서장 조영학)는 안전한 공주를 만들기 위해 2018년 구조분야 통계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2018년 구조 건수는 2,499건으로 전년대비 18건(0.7%) 감소했고, 구조 인원은 161명(13.4%) 감소한 1,033명으로 나타났다.

▲ 계룡산 등산객 구조장면

구조출동은 주로 낮 활동시간대에 발생했으며 그 중 9시에서 11시가 469건으로 전체의 약 20%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40∼65세에 약 70%가 집중되어 있고, 65세 이상이 그 뒤를 이었다. 계절별로는 벌집제거 신고가 많아지는 8∼9월이 전체의 40%에 달했다.

2017년에 비해 유기적 협업 체계로 동물포획이 75건(14%), 교통단속 강화로 교통사고가 11건(4.2%) 감소한 점은 고무적이나 계룡산 등산객이 전년대비 9만5천명 증가한 결과로 산악구조가 29건(67%)이나 증가해 등산객들의 사고예방에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기옥 화재구조팀장은 “산행 시 음주는 절대 금지하고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등산해야 한다”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사항을 숙지하여 안전한 산행을 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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