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 장학금 600만원 기탁, 경로당 사랑의 떡국떡 전달

공주 산성시장 내 부자떡집(대표 심재승·최원숙)이 1월 29일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장학금 600만원을 웅진동 주민센터에 기탁했다.

▲ 심재승 대표(중앙)가 웅진동 경로당에 떡 국떡을 전달하고 어르신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자떡집은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11년째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을 해오고 있는데, 지금까지 전달된 장학금은 총 6천 6백만원에 이른다. 올해 기탁된 장학금은 관내 중·고등학생 12명에게 50만원 씩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30일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웅진동 경로당 17개소에 4kg 떡 20박스(60만원 상당)를 전달,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여 따뜻한 지역사랑은 물론 주위를 더욱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부자떡집 심재승 대표는 “앞으로 미래를 짊어지고 갈 학생들과 그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며 살아오신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무척 기쁘며, 앞으로도 나눔활동을 지속하여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써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용순 웅진동장은 “올해에도 장학금 기탁과 경로당 사랑의 떡을 전달해주신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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