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와 관 힘 합쳐 ‘2019년 클린공주 만들기’ 문 열어

공주시 신관동이 2019년 새해에도 깨끗한 거리를 선보이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동은 지난 1일 신관동 14개 시민단체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관동행정복지센터에서부터 신관동 시가지 전역에 이르는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은 공주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깔끔한 도시미관을 선보이기 위한 것으로, 아울러 시민단체가 솔선해 거리 청소를 실시함으로써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내 집·내 상가 앞 청소에 동참하기를  바라는 기대가 담겨 있다.

이와 함께, 동은 내 집·내 상가 앞 청소하기에 동참하고자 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2월 중순부터 무료로 빗자루·쓰레받기 세트를 배부할 예정이다.

이석우 신관동장은 “환경은 모두가 만들어가는 것인 만큼, 깨끗한 공주를 위해 주민 모두 자발적으로 내 집·내 상가 앞 청소하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클린신관운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클린신관운동’은 신관동 특수시책 중 하나인데, 관내 시민단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매월 환경취약지역을 청소하는 행사로, 지난해 12회 추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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