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9일 정월대보름 한마당도 준비

국립공주박물관(관장 김규동)은 설을 맞이하여 2월 2일~4일까지 설날맞이 민속행사를 개최한다.

풍물공연, 떡메치기, 한복 입은 관람객 기념품 증정 등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가 함께 준비된다. 박물관 야외광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민속행사와 함께 어린이들을 위한 뮤지컬 ‘캐릭터 프린세스’가 2월 2일 오후 시, 4시 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공주캐릭터들과는 전혀 새로운 이야기로 친구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창작뮤지컬이다.

더불어 2월 16일 가족뮤지컬 ‘얼음성의 비밀’도 개최될 예정이며, 이 작품은 민이와 별이의 이야기를 통해 순수한 마음의 소중함과 사랑을 일깨워 주고자 했다.‘고드름성의 비밀’을 통해 잃어버린 꿈과 희망, 그리고 사랑을 찾아 즐거운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로 관람객을 찾아간다.

2월 19일 정월대보름 한마당에서는 민속놀이체험, 소망지쓰기, 달집태우기가 준비된다.

그 해 풍흉을 점치기도 하는 달집태우기는 풍년을 보다 확실하게 다짐하려는 세시풍속의 하나로 박물관에서는 2월 11부터 당일 날까지 박물관 전시동에 적어둔 소망지와 함께 한해의 건강과 염원을 담아 달집을 태우는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새해 첫 절기인 입춘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새롭게 피어나는 봄 풍경의 모습을 느껴보시길 바린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