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권의 책...함께 읽고, 함께 경험하고, 함께 토론

공주시가 ‘2019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일반, 아동·청소년 대상별로 각각 한 권의 책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해 모든 시민이 함께 읽고 공유함으로써 소통하는 독서토론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28일까지 누구나 쉽게 읽고 토론이 가능한 ‘올해의 책’을 시민들로부터 추천 받는다.

후보도서 추천은 추천서를 작성해 공주시 도서관(웅진도서관, 강북도서관, 공립작은도서관)을 방문하거나 홈페이지(www.gongjulib.go,kr), 전화(☏041-840-2205), 팩스(☏041-840-2359) 등을 통해 하면 된다.

시는 추천받은 도서를 선별하고 전문가와 문인, 독서단체회원 등으로 구성된 도서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권의 후보도서로 압축한 뒤 시민투표를 통해 올 6월에 최종적으로 대상별 한 권씩 총 2권의 책을 올해의 책으로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선정된 올해의 책을 활용해 7월부터 공감토크 릴레이, 찾아가는 작가와의 만남, 대표도서 +1 대출, 북콘서트, 찾아가는 청소년 공감토크 등 올해의 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연계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주시 도서관 홈페이지(www.gongjulib.go.kr)를 참고하거나 웅진도서관(☏041-840-2205)으로 문의하면 된다.

최위호 평생교육과장은 “선정도서가 시민들의 정서 함양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한 권의 책으로 시작된 책 읽기가 생활이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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