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적 열망 반영, 3·1운동 정신계승에 힘쓸 것”

충남도의회는 2월 26일 유관순 열사의 독립유공사 서훈등급 격상과 관련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정부는 26일 백범기념관에서 개최한 현장 국무회의에서 국민의 올바른 역사관과 애국정신을 길러 민족정기를 드높이고 국민통합에 기여한 유관순 열사에게 ‘건국헌장 대한민국장’을 추가 서훈하기로 결정했다.

유관순 열사의 독립유공자 서훈등급을 기존 3등급(건국훈장 독립장)에서 1등급(건국훈장 대한민국장)으로 격상하기로 의결했다.

그동안 유관순 열사에게 수여된 건국훈장(3등급, 독립장)의 훈격이 낮아, 3·1운동 100주년을 계기로 최고 훈장인 ‘대한민국장’을 수여해야 한다는 국민청원, 국회 특별법 제정 노력 등 사회 여러 분야의 국민적 열망이 있었다.

한편, 충남도의회는 유관순 열사의 서훈 등급 격상을 위해 ‘유관순 열사 서훈 상향을 위한 상훈법 개정 촉구 건의안'을 지난 1월 개최된 제30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채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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