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과 연서면이 22일 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을 전개했다.

장군면은 22일 한국영상대학교, 주민자치위원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주민 등 7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마을대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마을대청소 활동은 지난해 3월 장군면과 한국영상대학교, 주민자치위원회가 체결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깨끗한 장군면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참여자들은 한국영상대학교와 금암리 마을 주변의 겨우내 묵은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방지를 위한 안내문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벌였다.

임윤빈 장군면장은 “이번 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지역 주민과 단체, 학교에도 감사드린다”며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힘을 보태준 주민 덕분에 쾌적한 환경에서 봄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연서면도 이날 연서면 봉암리, 고복저수지 일대에서 민·관·군합동 국토 대청결 운동을 전개했다.

이번 국토 대청결 운동은 공무원과 면민, 관내 군부대 장병 및 단체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도로변, 하천 주변의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이번 운동에는 연서면민들이 자발적으로 조를 형성해 참여하는 등의 적극적인 민간 협력이 돋보였다.

홍순제 연서면장은 “이번 봄맞이 국토대청결 운동에 참여한 면민, 군부대 장병들 덕분에 쾌적하고 아름다운 연서면이 됐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지역이미지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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