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연수원에서 상설 전시 중

‘사과’의 다양성을 표현한 이광복 화백이 ‘사과의 마음’을 담아 상설 전시 중이다.

한국문화연수원(원장 재안 스님) 갤러리에서 3월 21일부터 전시 중인 이광복 화백의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연수원 초대전으로 개최됐으며 그의 트레이드 마크인 사과 연작을 비롯한 말 연작과 야생화 등 80여점이 전시됐다.

천, 지, 인을 상징하는 3원색으로 표현한 사과를 설명하는 이광복 화백 


특히 싸이프러스 초대대통령 마카리우스 초상화를 그려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공주가 고향인 이광복 화백은 1968년 유럽 그리스에서 35년간 수학 후 50년만에 귀향하여 공주에 새 둥지를 틀고 작품 제작에 몰두하고 있다.

이광복 화백은 1966년 공주고등학교를 졸업, 유럽으로 건너가 1983년 매릴랜드대학을 수료하고 1992년 아테네 제일국립미술대학을 졸업했다.

1992년부터 2019년까지 아테네 고리달루 이드라 서울 포항 부천 공주 등 20여회 개인전과 1983년부터 2018년까지 아테네 고리달루 이드라 취리히 동경 오사카 뉴욕 시키고 LA 쿠알라룸푸르 네흐코시아 북경 외 80여회의 그룹전을 가진 바 있다.

수상경력으로는 1982년 제7회 창작미술협회공모전 특선 및 대상, 1983년 앙데빵당전/덕수궁미술관/미술회관 서울, 1990년 휘시라스미술관 작품소장.아테네 그리스, 1990년 그리스현대작가집에 수록/아테네 그리스, 2003년 싸이프러스 초대대통령 마카리우스 초상의뢰 제작, 반키프리아미술관/네흐코시아.싸이프러스, 2007년 최초 신사참배거부기념비 도안 및 제작을 맡기도 했다.

문의 한국문화연수원 갤러리 041)841-5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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