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지 환자 심폐소생술로 귀중한 목숨 살려

세종소방서 소속 이중표 소방장(사진)이 지난 2월 24일 대전광역시 동구 가양중학교 운동장에서 발생한 심정지 환자 정모씨를 살려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정씨는 조기축구 중 갑자기 쓰러졌고 그 장소에서 준비운동을 하던 이중표 소방장이 119에 신고요청과 함께 신속하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정씨는 대전소방본부 소속 구급대에 의하여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다행히 회복되어 큰 후유증 없이 일상생활로 돌아 올 수 있었다.

이 사연은 환자의 자녀가 지난 13일 대전시 소방본부 홈페이지에 감사의 글을 올리면서 알려졌다.

이중표 소방장은 “어떤 소방관이라도 쓰러진 환자를 보고만 있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무사히 회복하셔서 다행이고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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