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유영덕)은 4월 11일 오후 3시, 공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공주학교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

▲ 지난 11일 열린 공주학교지원센터 운영협의회 회의장면

160여명의 유·초·중·특수학교 학교업무최적화 담당자를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협의회는 실시 전에 학교구성에게 학교현장의 어려움과 지원방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게 안내하여 충분한 의견이 제시되도록 했다.

도교육청 주관 14개 시․군 지역청에서 공동으로 지원하고자 모색하고 있는 4가지 주제를 제시, 관내 유·초·중·특수학교를 7그룹으로 구성하여 주제별 지원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공주학교지원센터는 교사 교육여건 조성, 교원 수업 결손 방지로 학생과 함께하는 시간 확대, 교육지원청의 학교지원 역할 강화 및 학교업무 총량 감축을 위해 2019년 3월에 구축됐다.

3월부터 학교를 직접 방문, 학교현장의 어려움과 지원방안 의견을 수렴하였고, 전국 교육지원청 학교지원 상황 및 그 동안 공론화된 자료를 배경으로 기본적인 지원방향을 설정하여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윤여준 교육과장은 “초등 단기강사 지원에 있어 공문으로 신청 받지 않고 지원청 홈페이지를 활용하여 신청할 수 있도록 하여 업무를 경감하였고, 이에 학교에서 만족도가 높았다”며 “학교와 충분히 소통하여 학교업무를 경함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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