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4일 이인면남성의용소방대(대장 홍이표)가 이인면 목동리 단독주택 100가구에 단독경보형감지기 200대, 소화기 100대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장면

▲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장면

매년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주택화재로 인해 발생한다는 통계가 있지만 농촌주택에는 별다른 소방시설이 없고 소방시설을 구입·설치하려해도 농촌의 노령화가 가속되어 설치가 어려운 가구가 많다.

지역안전지킴이로 활동하고 있는 이인면남성의용소방대는 이인면 목동리 100가구를 찾아 주택용 소방시설(감지기 및 소화기)을 설치함과 동시에 소화기·감지기 사용법 관리 교육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해 지역 주택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했다.

홍이표 이인면남성의용소방대장은 “이인면 모든 주택에 주택용소방시설이 설치되는 날까지 계속 보급에 앞장서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1명도 나오지 않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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