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마곡(대표이사 원경스님)에서 운영하는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 ‘찾아가는 청춘학교’ 어르신을 대상으로 5월 8일 ‘교복입고 떠나는 소풍 나들이’를 진행했다.

이번 봄나들이는 어버이날을 맞아 마곡사를 방문해 자연경관과 맑은 공기를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교복을 입고 청춘으로 돌아가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마곡사 템플스테이에 참여해 마곡사 사찰소개, 점심공양, 스님과의 즐거운 차담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청춘학교 최고령 92세 김삼영 어르신은 “청춘학교를 통해 인생 처음 교복을 입고 정말 학생이 되어 보는 새로운 경험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공주시노인종합복지관 전금숙(지웅스님) 관장은 “충남사회복지복동모금회 지원사업인 청춘학교 봄나들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지지, 신체활동 활성화를 도와 심리적 만족감이 향상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이번 나들이는 어르신들이 생전 처음 교복을 입어 즐거운 시간이 되어 좋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