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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월은 가정의 달…….
2019년 05월 09일 (목) 11:51:30 강창렬(대전기술대학교 교수) 3777@kknews.co.kr

   

▷ 5월은 가정의 달…….

5월은 감사와 사랑을 표현하는 달이다. 5월은 신록의 계절 내지는 ‘계절의 여왕’이라고 부르고 있다.

시인 노천명 님이 '푸른 오월'이라는 시에서 처음 '계절의 여왕'이라는 표현을 했다.

5월은 모든 생물이 약동하는 계절이며 꽃, 나무, 심지어 일부 동물 종까지 번식을 하면서 생명력이 넘치는 시기이며, 날씨가 좋고 많은 꽃이 피기 때문일 것이다.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노동자의 날; Labor Day) 메이데이라 불리는 국제적 노동절이다. 노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기 위한 날이며, 5월 1일로 근로자의 노고를 위로하고 근무의욕을 높이기 위해 제정되었다.

5월 5일은 어린이날이다. 자녀들을 예뻐하고 사랑함을 표현하는 날이다. 자식은 부모의 열매이므로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 자녀 사랑을 한 번 더 생각해봐야 한다. 효와 인성과 예절을 가르쳐야 한다.

공부보다는 휴대전화에만 흥미를 갖고, 부모와 선생님의 말씀도 듣지 않는 자녀로 성장한다면 얼마나 걱정스러운 존재가 되지 않겠는가? 5월 8일은 어버이날이다.

무한한 사랑과 희생으로 양육해주시고 언제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셨던 어버이의 은혜를 생각하면서 무지와 가난의 역동 세월 속에서 자녀들을 키워내신 70~90대의 어버이를 잊어서는 결코 안 된다.

지금 그 어버이들이 늙고, 병들고, 외로움에 시달리고 있는 현실에서 만감이 교차하고 있다. 효도는 어버이에게 부담을 안 주면서 자식의 도리를 다하는 것이다.

5월 15일은 스승의 날이다. 스승에 대한 존경심을 높이고, 교권 존중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며, 매년 5월 15일이다.

초기에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되었으며, 우리를 사랑하시며 많은 것을 가르쳐주신 스승님들을 생각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가지는 날이다.

스승의 날은 1958년 5월 청소년적십자 단원이었던 충청남도 지역의 강경여고 학생들이 현직 선생님과 은퇴하신 선생님, 병중에 계신 선생님들을 자발적으로 위문한 데서 시작되었다.

이를 의미 있게 여긴 청소년적십자 충남협의회는 1963년, 9월 21일을 충청남도 지역의 '은사의 날'로 정하고 사은 행사를 했다. 1964년부터 '스승의 날'로 불리기 시작했으며, 이해에 날짜도 5월 26일로 변경되었다. 1965년부터는 우리 민족의 가장 큰 스승 세종대왕의 탄생일인 5월 15일로 바뀌었다.

5월 21일 부부의 날이다. 부부의 날은 둘이 하나 된 부부가 서로의 사랑과 연합을 축복하는 날이다. 1995년 5월 21일 세계최초로 우리나라 경남 창원에서 권재도 목사 부부에 의해 시작된 것으로, 기독교를 중심으로 기념일 제정 운동이 전개되었다.

부부관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화목한 가정을 일구는 데 있다. 핵가족시대의 가정의 핵심인 부부가 화목해야만 청소년 문제·고령화 문제 등 각종 사회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법정기념일이다.

오늘의 내가 존재하기까지 내가 감사해야 하고 사랑을 표현해야 할 분에게 카네이션(Carnation)을 어버이날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려야 한다. 이 풍습은 미국에서 유래되었으며, 1907년 미국의 안나 자비스라는 여성이 선생님이셨던 그의 어머니가 생전 좋아했던 카네이션을 영전에 바치고 이웃에게 나눠주면서 시작되었다.

그 후 우드로 윌슨 대통령이 1914년, 매년 5월 둘째 주 일요일을 '어머니날'로 제정했는데, 이날 행사에 어머니가 살아계신 이들은 빨간 카네이션을, 여읜 이들은 흰 카네이션을 달았다고 한다. 이 풍습이 우리나라에서는 어버이날과 스승의 날에 붉은색 카네이션을 달아드림으로써 감사의 의미로 통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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